교육부, 2025~2029년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 종합계획 발표

안녕하세요. 강남 이반장입니다.

교육부는 2025~2029년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대응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계획은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교사, 교수, 기업체, 현장 전문가들의 자문과 의견을 통해 수립되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학생 중심 수업 혁신

1. 탐구 중심 학습 지원
   • 학생들이 실험과 탐구를 통해 과학·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
   •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과학(2027년 도입), 수학·정보(2025년 도입)
2. 지능형 과학실 고도화
   •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학교 간 공동 탐구를 가능케 하는 디지털 플랫폼과 도구 제공
   • ‘1학생 1탐구’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학생이 최소 1회의 탐구활동 경험
3. 수학 탐구학교 운영
   • 국립부설 지능형 수학교실 시범 운영(2025~2027년), 이후 일반 학교 확산
4. 컴퓨팅 사고력 중심 정보 교육
   • 놀이, 실습,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초 소양을 함양

---

2. 맞춤형 성장 지원

1.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 인공지능 교과서 학습 분석을 통해 학습 곤란 학생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 제공
   • 과학·수학 사제동행팀 운영으로 멘토링과 진로 체험 지원
2. 융합교육 학생 동아리 지원
   • 첨단 과학기술 중심의 학생 동아리 운영
3. 교사 역량 강화
   • 융합교육 전문교사 인증제 도입(2027년)
   • 연구소·대학·기업과 연계한 교사 연구·연수 기회 확대

---

3. 교육 저변 확대와 문화 확산

1. 시민 참여 프로그램
   •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과학 탐구 활동 기회 제공
   • 수학의 실용적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 제작 및 문화 행사 지원
2.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운영
   • 지역주민 대상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3.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 개발
   • 학교에서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안내 자료 보급

---

정책 의의와 전망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STEAM 교육은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 주도적 맞춤형 학습과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교육부 홈페이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