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리서치 요약] '심혈관질환' 급증하는 겨울철…'LDL 콜레스테롤' 관리 방법은?

2024. 12. 27. 19:07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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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 이반장입니다. 헬스리서치 요약입니다.

아래 내용은 심혈관질환, 특히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요약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주요 정보와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심혈관질환의 계절적 위험

  •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는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을 유발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예방을 위해 체온 유지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응답자의 심혈관질환 인식 수준

  • 경험 비율: 응답자의 약 43.1%는 본인이나 주변에서 심혈관질환을 경험하지 않았으며, 약 8.6%는 본인이 직접 겪었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인식: 응답자의 약 54.5%는 자신의 LDL 수치를 알고 있었지만, 약 45.5%는 몰랐습니다.

3.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 고혈압(52.4%), 스트레스(50.5%), 식습관(48.8%), 높은 LDL 콜레스테롤(46.6%), 운동 부족(42.4%), 흡연(41.5%)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질환 위험이 줄어듭니다.

4.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와 치료 필요성

  •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인 55mg/dL 미만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10.4%로 매우 낮았습니다.
  •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을 55mg/dL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재발 위험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 약물 치료 필요성을 인식한 비율은 80.8%로 높은 수준이었지만, 약물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4%로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5.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외에도 자가 주사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만, 이를 알고 있는 비율은 44%로 절반 이하였습니다.
  • 약물 치료로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2주 또는 월 1회 자가 주사제를 병용할 수 있습니다.

6. 연령 및 성별 통계

  • 설문 응답자의 연령대는 주로 30~39세(39.3%)였으며, 성별은 여성(50.7%)과 남성(49.3%)이 거의 비슷하게 분포했습니다.

종합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지만, 일부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1. LDL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교육 및 홍보 강화
  2. 약물 치료와 병용 가능한 자가 주사제 등 대체 치료법에 대한 정보 제공
  3. 생활 습관 개선과 정기 검진 독려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진정한 겨울이 왔다. 겨울은 실내외 큰 온도차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온도가 낮은 실외로 나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혈관이 터지거나 혈전이 생겨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듯 갑작스럽게 발병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에 대해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헬스리서치를 통해 알아봤다.

가장 먼저 본인이나 주변에서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43.1%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27.2%), 지인(21.1%) 순으로 경험했다고 답했고, 본인이 겪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8.6% 있었다. 죽상경화성은 지방과 세포덩어리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거나 막히는 현상을 말한다. 

두 번째로 심혈관질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에 대한 질문 중 본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4.5%로,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45.5%)보다 조금 더 많았다. 또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에 대해선 고혈압(52.4%), 스트레스(50.5%), 식습관(48.8%), 높은 LDL 콜레스테롤(46.6%), 운동 부족(42.4%), 흡연(41.5%) 순으로 응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도 7.4% 있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낮아지면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66.3%의 응답자는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33.7%는 몰랐다고 답하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콜레스테롤은 혈관 건강과 밀접하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은 피와 섞이지 않고 떠다니는데 입자가 작은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 사이로 쉽게 침투하고 쌓여 죽상동맥경화(플라크)를 유발하게 된다. 플라크는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며, 심장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 내 혈액 흐름을 원활치 못하게 한다. 또한 아주 불안정한 상태로 존재하다가 터지면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더 이상의 침착을 막아 혈관이 더 좁아지는 것을 막고, 불안정한 상태의 플라크를 안정적으로 바꿔주면서,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이 낮아지게 된다. 혈관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스텐트 시술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었더라도, 다른 혈관이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LDL 콜레스테롤은 꾸준히 낮게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경험한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는 어느 정도일까? 응답자 대다수인 약 41%가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100mg/dL 미만(24.4%), 70mg/dL 미만(15.5%) 이 그 뒤를 이었고, 정답인 55mg/dL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가장 낮은 10.4%에 불과했다.

국내외 심혈관질환 의료 전문가들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LDL 콜레스테롤을 55 mg/dL 미만으로 낮춤과 동시에 원래 수치보다 50% 이하로 만들도록 권고한다. 이유는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허혈성 심장질환의 재발 위험이 질환 비경험자보다 훨씬 높고, 재발 시에는 심근경색 등 더 심각한 상태로 발현해 사망률이 처음 발생했을 때보다 훨씬 증가하기 때문이다.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면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타틴과 같은 경구용 약물로 치료를 시작한다. 이런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약물 치료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80.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14.2%의 응답자는 약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5%만이 약물 치료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면 이런 먹는 약만으로도 충분할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잘 모르겠다(21.2%)는 응답자와 충분하다(24.8%)는 의견이 상당수 증가했다. 그럼에도 충분하지 않다(54%)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기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먹는 약이 아니면 어떤 치료 방법이 있는 것일까? LDL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방법 중 식이 조절이나 운동 등 외에 자가 주사같은 효과적인 치료가 있는 것을 알고 있던 응답자는 44%였다. 그런 치료 방법이 있는 줄 몰랐다는 응답이 56%로 조금 더 많은 득표를 얻었다.

먹는 약물 치료로 3개월 내 LDL 콜레스테롤의 목표 수치(55mg/Dl 미만)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자가 주사제를 병용해 치료할 수 있다. 최근엔 펜 타입 형태로 집에서 스스로 2주 혹은 월마다 1회씩 주사할 수 있는 치료제도 있어 많은 환자들이 사용 중이다. 김태훈 한일병원 순환기센터장은 "추가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심장 속에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라며 "빠른 시간 안에 LDL 콜레스테롤을 강력하게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2차적인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러한 적극적인 약물 치료를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88.6%의 대다수가 '예'라고 응답했다. 11.4%의 응답자만이 적극적인 약물 치료를 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헬스리서치에는 30~39세(39.3%)가 가장 많이 참여했으며, 40~49세(28%), 20~29세(16.1%), 50~59세(12.2%), 60세 이상(4.1%), 19세 미만(0.3%) 순이었다. 성별은 여성이 50.7%, 남성이 49.3%로 거의 반반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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